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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협회장 성폭력 사건에 대한 세계본부 대응의 진실?

최근 인도 협회장 성폭력 사건으로 많은 식구님들께서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으리라 여겨집니다. 이에 이 사건을 세계본부에서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해 식구님들께서 아셔야 할 것 같아 위험을 무릅쓰고 보고 드리는 바입니다.

기사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피해자는 작년 2015년에 세계본부에 이 사건에 대해 제보를 했었습니다. 당시 세계본부는 조00과 윤00이 협회에서 세계본부로 영전 하던 시기와 맞물리면서 뒤늦게 보고가 된 것입니다. 조00은 윤00한테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윤00은 정00의 눈에 드는 것 외 다른 일들은 신경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작년 11월 23일 ‘선학평화상 평화컨퍼런스 및 UPF 창립 10주년 인도 기념식’과 24일 ‘선학평화상 및 UPF 창립 10주년 기념 평화 컨퍼런스 네팔 행사’가 있었는데 불교박사인 윤00은 평소 불교의 나라 인도을 방문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이 행사에 세계본부 대표로 꼭 참석해야 한다.” 라고 우기면서 인도와 네팔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윤00을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조00은 “그러면 가는 김에 인도 협회장 성폭력 사건에 대한 진의여부도 확인하고 와라” 라고 지시를 하였습니다.

불교박사 윤00은 인도에 도착하자마자 “나마스떼”를 연발하며 들뜬 마음으로 뛰어다녔고, 선학평화상 행사 참석과 성폭력 사건 조사는 이미 안중에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세계본부에서 사람이 온 것을 안 인도 협회장과 용00회장이 먼저 윤00에게 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는데 인도 협회장은 “고발인과는 사랑하는 사이었다. 하지만 죄책감을 느껴 헤어지자 말하니 돌변해서 고발을 한 것이다.”라고 변명을 했고, 용00회장 또한 “이 협회장은 윤00처럼 젊고 유능한 인재다. 이런 인재들을 이런 사소한 것으로 문제 삼아 내치게 되면 인도에서 다 이뤄놓은 것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된다.”라며 두둔했다고 한다. 옆에 있던 안00본부장 또한 “서로 사랑한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니 알아서 해결하면 되는 것. 사랑은 이길 수가 없다. 내 경우에도 그렇다.” 라며 거들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 관심조차 없는 윤00은 “사랑에 대해서도 저도 할 말이 많다. 저는 진실한 사랑을 찾아 헤맨 사랑꾼이다. 첫 번째도 그랬고, 두 번째 축복도 진정한 사랑인지 알았는데 아니었더라. 그러던 와중에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고 나서 ‘이 사람이 나의 진정한 사랑이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두 번째 축복 아니 이혼을 하기 전에 나의 사랑을 쟁취했다. 그리고 이혼을 하고, 그래도 종교인으로서 회개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회개를 했다. 그런 저의 모습에 하늘도 감동하셨는지 지금의 축복을 2세 축복으로 인정해 주는 은사를 주셨다. 그리고 지금은 참어머님 주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축복도 주셨다. 그러니 인도 협회장님께서도 진정한 사랑을 찾아서 나아가시고, 회개하시면 분명 하늘도 축복을 주실 것이다.”라며 인도 협회장을 위로하며, 이 사건을 정리 했다고 한다.

한국으로 돌아온 윤00은 조00에게 ‘개인 문제이고 개인적으로 해결 될 문제’로 보고 했다고, 조00 역시 해결된 줄로만 알고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았다고 한다.

식구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사건을 진정한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인도 사랑꾼의 가슴 아픈 사연으로 생각하시고, 안00과 윤00와 같은 우리 주변의 사랑꾼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하여 통일가의 진정한 사랑에 대해 널리 알려 앞으로 벌어질 이런 문제들에 대해 덜 충격 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아래의 사진은 오늘의 역사적인 사건을 있게 한 장본인들이 함께한 기념사진이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인도 협회장, 왼쪽에서 세번째가 사랑꾼 1 안00, 그 옆이 용00회장, 오른쪽에서 3번째가 사랑꾼2 윤00 임.